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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나이드는 사람 ‘에이징 세이지’는
어떤 해답에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작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의무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노후를 의미 있는 삶의 영역으로 인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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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이 되던 해,
나는 친구들에게 제안했다.
지난 50년을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같이 생각해 보자고.
그리고 그 생각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보자고.
친구들은 웃으며 말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만 써도 한 권은 충분히 넘을 것 같다"고.
그 말은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앞만 바라보며 살아왔는지를 드러내는 말이었다.
우리는 먼저 과거를 돌아보았고,
그제서야 비로소
앞으로의 5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 진심 - 생각하기 시작했다. -
2015년에 발간한 이책을 기획하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던지던 질문들이
에이징 세이지의 기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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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캔버스 앞에서
그는 펜을 들고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인생을 이렇게
한 눈으로 바라본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노후는 늘 막연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 순간만큼은,
분명한 ‘나의 삶’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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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종종 노후를
조각난 문제로 생각한다.
일상, 경제, 관계, 건강, 문화여가...
그러나 삶을 하나의 전체로 바라보는 순간,
조용한 변화가 시작된다.
에이징 세이지는
해답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의 멈춤에서 시작된다.
삶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아직 이어지고 있는 이야기로
다시 바라보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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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은
수없이 들어왔지만,
이렇게 ‘내 삶’으로 느껴진 것은 처음이었어요."
누가 되겠다고..
무얼 하겠다기에 앞서,
자신의 삶을 낯설게 바라볼 시간이 필요하다.
그 멈춤의 순간에서,
삶은 다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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